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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추운 겨울 그로워스가 바가노르 아이들과 함께합니다.

https://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92108


나눔활동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받고 돌아온 단원들


그로워스는 2023년 7월 44기 월드프렌즈코리아 청년봉사단 사업을 통해 몽골 바가노르에 2주간 다녀왔습니다. 교육봉사, 꿈나무 숲 식수, 취약계층 가정방문 등을 통해 2주라는 짧은 시간 동안

단원들은 그 누구보다도 아이들의 상황을 가까이에서 겪어볼 수 있었습니다.

나눔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더 많은 것들을 받고 온 단원들이 다시 모여 내년 1월 다시 몽골에

갑니다.

겨울은 몽골에서 가장 힘든 시기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허름한 게르에서 영하 3〜40도의

추위를 견뎌야 합니다. 겨울의 추위와 여름의 홍수로 인해 유목생활을 포기하고 도시로 모이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 그로워스의 방문을 통해 아이들의 삶이 조금이나마 따뜻해지길 바랍니다.


몽골 바가노르 아이들의 꿈을 이루어주고싶어요.

바가노르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에서 동쪽으로 230km 정도 떨어진 위성도시입니다.

인구 약 3만명이 살고 있는 바가노르에는 9,200여명의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한부모

가정은 566가구, 부모와 함께 살지 않는 아이들은 395명입니다. 바가노르 아시안프렌즈에서는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매월 기초생필품과 꿈나무센터에서의 교육을 제공하고, 방학 중에는

봉사단을 파견하여 더 많은 아이들을 위해 교육 나눔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가진 꿈은 다양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것들을 해야 하는지 모르고 있습니다. 우리는 아이들이 꿈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놀이를 통한 교육, 마음 그로워스

갈등상황에서 대처가 미숙한 학생,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능력이 부족한 학생 등 다양한 유형의 아이들을 바가노르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지식 위주의 교육보다는 아이들이 자신의 마음을 직접

돌보는 방법을 알 수 있어야 합니다.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인 마음 그로워스는 '서로 친해져요, 나와 타인 알기, 감정코칭의 3가지 주제로 10차시 수업입니다. 한국 드라마 연극놀이, 감정 부스 체험 등 놀이 위주의 다양한 활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음 그로워스를 통해 교수자의 일방적인 교육이

아닌 사회 적응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들을 익힐 수 있는 놀이 환경을 마련하여 그 안에서 스스로

성장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기획하고 제공합니다.

이번 겨울에는 농구와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마음 그로워스)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농구는 몽골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이자 인기있는 스포츠입니다. 다른 스포츠와

다르게 장비 없이도 적당한 공간과 공만 있다면 누구든지 즐길 수 있습니다. 지난 여름 바가노르에서 2주간 단기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활동이었던 농구를 이번 겨울에는 더 전문적으로 교육할 예정입니다. 아이들의 체력과 정신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기초체력훈련, 그리고 농구교육과 훈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몽골 바가노르 아이들이 꿈꾸는 미래에 한발짝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 그로워스를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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