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찬드라반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 프로젝트!
"여러분과 함께 짓는 Playground를 기대합니다"
2019년 1월, 간식을 나누어주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 인도 찬드라반 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서로 다른 언어에도 불구하고, 눈을 마주하고 손을 마주 잡고, 하루 하루를 함께 보냈습니다. 그러다 '6년간 봉사를 하였음에도 변하지 않는 마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에 매년 단기 프로젝트성 봉사뿐만이 아닌, 장기 프로젝트로 '공간 디자인'을 진행해 그들에게 필요한 곳을 제공해주면 어떨까라는 의견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찬드라반의 아이들은 대부분 4~12세 입니다. 이 나이 때의 아이들은 학교의 교육뿐만 아니라, 노는 시간을 통한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동네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아버지들은 동네 한구석에 모여 일을 하지 않고 도박을 하며, 어머니들은 집 안에 갇혀 넘쳐나는 집안일을 하고, 아이들은 그런 부모로부터 외면받아 동네를 배회합니다. 이러한 이유를 통해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 그리고 가족들의 커뮤니티 공간을 꿈꾸어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소를 가진 아이들이, 더 큰 꿈을 향해 달릴 수 있도록 후원자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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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놀이터가 세워질 공간입니다.
* 텀블벅 제품은 인도에서 영감을 받아 배짜우(김설주, 송지혜)에 의해 제작되었습니다.
- (사)아시안프렌즈와 배짜우, 서울여대 기독교학과 학회 예그리나가 함께하는 공동 프로젝트입니다.
[출처] - 사진/글 : 배짜우(김설주,송지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