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네트워크] '다 함께 만들어가요. 건강 네트워크' - 최종보고회 소식

'다 함께 만들어가요. 건강 네트워크!'

2017년 11월 28일(화) 서울시 여성건강관리사업 최종보고회가 있었습니다.

아시안 프렌즈는 지난 7월부터 성동구 보건소와 협력하여 '포토보이스(Photo Voice)'를 활용한 건강 실태조사를 진행했습니다.

'포토보이스(photo voice)'는 무엇보다 한국어 소통이 다소 어려운 다문화 여성들이

직접 찍은 사진(photo)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voice)를 할 수 있는 적합한 접근방식이었는데요, 몇가지 포토보이스 사례를 소개합니다.

몽골, 중국, 필리핀, 베트남 출신 여성들이 국가별 건강리더를 중심으로 실태조사에 참여했습니다.

포토보이스 실태조사에 참여한 여성들 중 한 여성은 위급한 지원이 필요하여 도움을 줄 수 있는 관련 지역기관에 연결해주었으며, 실태조사 뿐만 아니라 요가교실, 에어로빅 교실 등 다양한 소모임 활동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아리스토텔레스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수가 200만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다양한 이웃과 함께 살고 있으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웃과 다양한 사회적 상호작용이 필요합니다. 이번 포토보이스 건강 실태조사를 통해 만난 많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이 될 수 있는 디딤돌이 되었기를 바라며 그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