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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여대 동계 GS-L 최종평가회 "Learn to Share, Share to Learn "

"Learn to Share, Share to Learn "

2015 서울여대 동계 GS-L 최종평가회

1월27일 이른 아침부터 눈이 소복하게 내리던 날,

2015년 동계 서울여대 GS-L 최종평가회가 있었습니다.

평가회가 시작되기 전,

탐별로 모여 앉은 학생들은 2주간 동고동락하며 많이 친해지고 정든 모습이었습니다.

활동을 마치고 한국에 귀국한지 1주일 남짓 되었지만

서로 반갑게 안부를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서울여대 교수학습센터 허종호 센터장님의 환영인사로 본격적으로 평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베트남, 인도, 캄보디아, 필리핀 각 팀별로 활동내용, 팀과 개인의 목표 및 달성여부,

소감과 앞으로의 삶의 방향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땡볕 더위에서 유치원 놀이터의 낡은 놀이기구에 페인트칠과 보수작업을 할 때는 힘들었지만

다음 날 아이들이 신나게 놀이기구를 타는 모습을 보며 뿌듯하고 보람을 느꼈던 이야기,

처음에는 아이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서 시행착오를 겪은 이야기,

한번 웃어주는 것만로도 마음에 감동을 받은 일 등등

팀마다 아직 식지 않은 감동과 열정의 스토리들을 나누었습니다.

베트남팀 발표자는 소중한 경험들을 회상하며 울먹거리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이번 나눔여행을 통해서

더 큰 세상을 더 가깝게 품을 수 있게 된 학생들은 2주간의 나눔여행이 끝이 아니라

전공과 봉사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는 개인적인 목표부터

2주간의 활동으로 끝나지 않고 계속해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실천하고

나눔여행의 경험을 토대로 세계시민으로서의 역할을 고민하고 담당하고 싶다는

새로운 목표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나와 다른 사람, 그리고 세상을 이해하는 마음이 더 커지고 깊어진 학생들의

뜨겁고 순수한 열정과 배움이 삶으로 싹틔우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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