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임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시의 가난한 이웃들과 함께 희망의 불씨를 지피는 회원⋅후원자님!
항상 아시안프렌즈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하는 아시안프렌즈는 코로나19 직격탄의 아픔을 고스란히
안았습니다.
몽골, 인도, 베트남, 캄보디아 등 아시아 오지를 찾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나눔여행이 전면 취소되었고,
현지 활동가 파견도 보류되었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 전 인류가 힘겨워한 팬데믹 상황에서도 아시안프렌즈는 몽골 바가노르 꿈나무센터 아동
청소년들에게 기초생활필수품 지원, 게르촌 취약계층에 건강 위생물통 지원과 함께 겨울나기 난방용 석탄을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인도 오르차 불가촉천민 거주지역인 로티아나 마을학교 운영을 9월 1일부터 재개하였으며, 현지의
록다운 기간중에도 찬드라반/로티아나 마을 빈곤아동 120여명에게 하루 한 끼 기초영양식을 꾸준히
제공하였습니다.
서울시의 다문화가족 지역특화사업으로 선정된 다문화청소년 뮤지컬 ‘요정들의 꿈&내가 꿈꾸는 하루’를
성황리에 공연하였으며, ‘다문화가정 자녀 모국어교육 지원사업’, 다문화 가정 아동․청소년 대상 재능적성
발굴 프로젝트 추진 등 이주민의 건강한 한국사회 정착을 돕는 프로그램들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2022년 지금도 여전히 답답하고 불안한 코로나 19 상황이지만, 나눔과 헌신, 서로에게 보내는 따뜻한 응원과
격려에 기대어 가슴을 활짝 펴고 큰 걸음을 떼려고 합니다.
아시안프렌즈는 아시아의 가난한 이웃들과 손잡고 희망의 불씨를 지피기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아시안프렌즈 회원⋅후원자님,
오늘 우리가 찍는 나눔의 ‘점’들이 나중에 어떻게 어떤 모습으로 꽃피고 열매 맺을지 예측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 서로 연결되어 있고, 서로 의지하고, 응원하고 있음을 마음속 깊이 새기고 있습니다.
더 건강하고 힘찬 한 해, 코로나 19를 훌훌 털어버리고 큰 행운과 축복이 가득한 한 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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