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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꿈나무센터]몽골꿈나무센터의 신년맞이 ‘신찔’파티를 열다

몽골꿈나무센터의 신년맞이 ‘신찔’파티

몽골 꿈나무센터 4기 활동가 전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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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꿈나무센터 4기 활동가 전유진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15년이 지나고 새해가 밝았습니다.

저는 한국을 떠나 몽골에서 한해를 마감하고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여

이번에는 더욱 특별한 연말연시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2016년 1월도 어느 덧 중순을 지나고 있는데,

모두들 새로운 한해 계획했던 일들 모두 이루시고 행복한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몽골은 아시아 대륙 중간에 위치하여 동양과 서양 문화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몽골의 연말에는 신찔(шинэ жил, 몽골어로 ‘신년’이라는 의미)파티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신찔파티는 신년회라는 의미로 해석되지만 실제로는 우리나라의 송년회와 비슷합니다.

몽골 현지인들은 신찔파티를 중요한 날로 여기고

화려한 드레스와 멋진 정장을 차려입습니다.

꿈나무센터 아이들도 지난 12월27일 신찔파티를 열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달 BHN지원으로 맛있는 간식꾸러미를 준비하여 선물로 전달하고,

아이들은 자신들의 장기를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신찔파티 장기자랑을 위해서 매일 30분씩

자신들이 좋아하는 노래, 춤, 시를 연습했습니다.

그동안 연습한 실력과 열정을 마음껏 뽐내고,

열심히 준비한 아이들에게 초콜, 사탕, 봉지과자, 음료수 등이 포함된

달콤한 간식선물을 나눠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정장을 멋지게 차려입고 온 이르힌 토닥

▲ 우렁찬 이르히쓰! 노래도 참 잘했습니다

▲ 몽골 전통 시(슈덱)를 감정을 표현하며 열정적으로 읊는 아노찡

▲ 맛있는 간식시간

▲ 즐거운 친교시간_림보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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