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꿈나무센터] 6월 소식 - 몽골 놀이공원 나들이, 꿈나무센터 미니(mini)시장
[몽골 꿈나무센터] 6월 소식 - 몽골 놀이공원 나들이, 꿈나무센터에 미니(mini)시장 열리다
#1. 몽골 울란바타르 놀이공원 나들이
지난번 소개해드린 몽골의 어린이날(6월1일) 기억하시나요?
6월1일 몽골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꿈나무센터 12명 친구들과 울란바타르 놀이공원 나들이 다녀왔답니다.
놀이공원에 처음 가는 친구들과 놀이공원뿐만 아니라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타르에 한번도 가보지 못한 친구들은 놀이공원 나들이에 많이 설레어 했답니다.
몽골 놀이공원에도 한국처럼 재밌는 놀이기구가 정말 많았는데요, 친구들은 종일 하하호호 웃으며 놀이공원을 즐겼답니다.
신나게 뛰어놀고 배가 많이 고플 친구들을 위해 울란바타르 '브로드웨이'라는
레스토랑에서 피자와 치킨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몽골에서도 어린이날을 맞아 부모님 손을 잡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또래친구들이 많습니다.
이번 어린이날만큼은 여느 아이들처럼 꿈나무센터 친구들에게도
최고의 어린이날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2. 꿈나무센터에 미니(mini) 시장이 열리다!
방학을 맞이하여 꿈나무센터에 미니(mini) 시장이 열렸습니다.
꿈나무센터는 지난 4월부터 아이들의 센터 출석율을 높이고 적극적인 활동 참여를 위해 칭찬도장 모으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칭찬도장은 센터에 출석했을 때, 도움이 필요한 친구를 도와주거나 친구들과 협동할 때, 선생님 말을 잘 듣고, 센터활동에 열심히 참여할 때 주어지는
일종의 토큰(token)입니다.
미니 시장에서 친구들은 그동안 차곡차곡 모은 도장으로 평소에 갖고 싶었던 학용품이나 옷을 살 수도 있고, 작은 체험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었답니다.
일부 친구들은 가정에 도움이 되고자 칭찬도장을 아껴 밀가루, 설탕 등 생필품을
구매했답니다.
처음 경험해보는 미니시장 활동이 조금 낯설었지만, 재밌었다며 더 열심히 센터에 출석해 도장을 많이 받겠다는 귀여운 다짐(?)을 하기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