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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찬드라반] 4월 영양지원 소식+ 카스트제도

이번 4월에도 아시안프렌즈는 70여명의 찬드라반 아이들에게 매일 사모사(인도식 튀김만두), 오렌지, 바나나, 계란 등의 과일과 음료수를 지원했습니다.

총 사업비 40만원 중 36만원은 찬드라반 아이들에게 음식과 학용품, 비누 등 생필품을 지원하고, 4만원은 송금 수수료와 환전 비용으로 사용되었습니다.

후원자분들의 정성을 모아 찬드라반 어린 아이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찬드라반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영양지원이 갈 수 있도록 함께해주세요.

“모든 인간은 존엄하다.”

여러분, 카스트제도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카스트제도란 브라만, 크샤트리아, 바이샤, 수드라 4개의 신분으로 나뉘는 신분제도입니다.

1950년 1월 26일 인도 헌법은 불가촉천민의 폐지를 선언하고,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며, 카스트와 종교를 근거로 차별받지 않는다고 명문화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인도 사회 곳곳에서 카스트제도로 인한 차별이 만연합니다.

특히 4개의 카스트 신분 중 최하층인 ‘수드라(천민)’에도 속하지 못한 계층을 ‘불가촉천민’

(‘달리트’)이라고 부르는데, 아시안프렌즈를 통해 영양지원을 받는 아이들이 그 ‘불가촉천민’이랍니다.

세계의 한쪽에서는 영양 과다로 인한 성인병과 다이어트 상품이 넘쳐나는데, 인도 찬드라반 같은 다른 한쪽은 굶어 죽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인도 찬드라반 마을 소개>

인도 찬드라반은 인도 북부의 오르차 지역에 위치한 작은 마을입니다.

이 마을에는 인도의 카스트제도에도 속하지 못하는 최하위층인 불가촉천민이 모여 살고 있습니다. 2010년, 아시안프렌즈가 시작·운영하기 시작한 찬드라반 마을 학교는 2012년도에는 인도 정부의 승인으로 정부가 운영하는 정식 학교가 되었습니다. 이후 아시안프렌즈는 마을 아이들을 위한 하루 한 끼 영양지원과 필수 생활용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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