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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을 뚫고 찾아온 꿈나무센터의 따뜻한 소식


안녕하세요, 10기 활동가 최지원입니다!


바가노르는 11월부터 영하 10~20도를 오가는 혹한이 시작되었습니다. 날씨가 어찌나 추운지, 날씨와 반대로 따뜻한 시간이 계속되는 꿈나무센터에 고양이가 놀러 와 몸을 녹일 정도입니다. 그만큼 꿈나무센터는 행복하고 따뜻한 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어/컴퓨터 교실 소식


한국어/컴퓨터 교실 아이들은 이제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한국어 교실 수업은 명사와 동사를 따로 학습하던 수준을 넘어, 명사에 알맞은 동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숙어를 만들어 학습하기 시작했습니다. 기존에 알고 있는 단어들을 적절한 비율로 섞어서 학습하니, 아이들이 많이 어려워하지 않고 금세 따라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컴퓨터 교실은 11월 1일부터 개강하여, 아두이노를 이용한 온실 스마트팜 키트 제작을 시작했습니다. 키트 본체를 조립하고, 적절한 모듈을 골라 선을 연결했습니다. 얼마 전 결선을 모두 마친 상태로 이제 텍스트 코딩 단계로 넘어갈 예정이랍니다! 비록 선을 어디에 어떻게 연결해야 할지 아직은 어려워하지만, 자신의 이름을 붙인 키트를 직접 자기 손으로 만드는 과정을 통해 흥미와 몰입을 유발할 수 있었습니다.





즐거운 예체능 수업 시간~*


추워진 날씨로 인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체육 수업은 진행할 수 없게 되었지만, 대신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즐거운 활동을 여러 가지 기획했습니다.

아이들이 체육만큼이나 좋아하는 미술 수업을 진행하며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를 그려보는 시간을 주기도 하고, 새롭게 시작한 음악 수업을 통해 음계 학습과 기초 발성을 연습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음악 수업에서 새로 배운 노래는 '동네 한 바퀴'로, 돌림노래의 개념을 알려주고 함께 돌림노래로 불러 보기도 했습니다. 아직 가사 읽는 속도가 느린 친구들을 위해, 온라인에서 MR을 찾아 틀어주는 대신 전자 피아노를 연주하여 아이들의 속도에 맞춰주었습니다.

처음에는 부끄러워하며 소리를 잘 내지 않던 아이들도 수업이 끝날 무렵엔 그 누구보다 더 크게 부르려는 모습이 아주 귀여웠습니다. 노래 연습 시간 동안 계속해서 칭찬해주며 이 과정을 통해 잘하고 못하는 것보다는 열심히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체감할 수 있게 북돋아 주었습니다.





삼성꿈장학재단 꿈도서관사업 - 학습자 심층 분석용 인터뷰 시행


꿈도서관 사업의 신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11월 내내 학습자 심층 분석용 인터뷰가 시행되었습니다.


인터뷰 대상은 수혜 아동, 아동 보호자, 아동 담임 교사 전원이며, 인터뷰 대상에 따라 각각의 인터뷰 질문지를 개발했습니다. 개발 완료된 질문지를 이용하여 전수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현재 인터뷰 결과를 취합하여 한국어로 번역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번역 완료 후, 시사점을 도출하여 1월까지 신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2월부터 본격적인 교육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자원봉사센터 활동 - 실외 노동자를 위한 온음료 나눔 활동


11월 24일, 바가노르 아시안프렌즈의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모여 나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추워지는 날씨에도 지역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실외 작업자 대상의 나눔 행사로, 직접 준비한 따뜻한 커피, 과일 음료, 아르츠(몽골 전통 유제품 음료) 등을 챙겨 작업 현장에 찾아갔습니다.

두꺼운 장갑과 부츠마저 뚫고 들어오는 추위에도 불구하고, 길 위의 얼음을 깨거나 쓰레기를 수거하고 온수 공급 파이프를 보수하는 등 바가노르 지역을 위해 고된 작업을 하는 분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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