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몽골 바가노르 꿈나무센터에서 꿈을 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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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생활에 실패한 취약계층이 몰려 사는 바가노르 게르촌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동쪽으로 13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바가노르 구는 8천3백여 가구 2만9천여명이 살고 있는 탄광소도시입니다. 바가노르는 울란바토르 시가 필요로 하는 석탄 수요의 90%, 국가 전체 석탄 수요의 60%를 공급하고 있고, 대다수 주민들이 탄광 관련 업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광산업만으로 경제적 자립을 이뤄내지 못하고 있으며, 그것으로부터도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바가노르 구는 5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특히 2, 4, 5구역은 유목생활 실패로 인한 저소득 취약계층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알콜중독, 이혼, 가정폭력으로 고아나 한 부모 가정 아이들이 많습니다.


학교에서 돌아와도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요.

전통가옥인 게르는 공부하기에 적합한 환경이 아닙니다. 채광이 좋지 않아 실내는 매우 어두우며 겨울철 영하 40도의 혹독한 추위는 일상생활조차 힘듭니다. 가족이 함께 생활하므로 독립된 학습공간이 없어 공부에 집중하기 어렵고 책상이나 의자, 학습도구가 전혀 없거나 열악한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가정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고 아동을 위한 적절한 지원을 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또한 아동들은 교과과정 이외의 교육활동이 없어 위생, 건강, 문화, 예술, 환경, 인권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학습 기회가 없습니다. 아동이 혼자 집에 있는 경우가 많으며, 게르촌으로부터 40분 이상의 먼 거리를 걸어서 학교에 가더라도 3~4시간의 오전 또는 오후 수업이 끝난 후 머물 공간이 없습니다.


꿈나무센터가 있어서 꿈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해요.

아시안프렌즈는 2010년부터 바가노르 빈곤지역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BHN(기초생필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3년 11월‘청소년꿈나무센터’를 개관하여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학교 수가 부족해 오전 오후로 등교하는 아이들에게 학습지도와 영양식, 기초생필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센터 아이들 대부분은 유목생활의 실패로 정착한 저소득층의 자녀들입니다. 광산 사고로 인해 부모를 잃었거나, 부모의 알콜중독, 가정폭력으로 이혼한 가정 등 한 부모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입니다. 이 아이들은 꿈나무센터에 다니면서 꿈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합니다.


한국과 몽골을 잇는 원격 수업으로 한국어를 배워요.

코로나 19 팬더믹이 시작된 이후 저소득 취약계층 아이들은 학교와 가정에서 방치된 채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나마 아이들에게 하루 한 끼 기초영양식을 제공하던 꿈나무센터마저 후원금이 줄어들면서 운영을 중단하였으나, 언제 다시 문을 여느냐고 울면서 애원하는 아이들을 외면할 수 없어 지난 2월 중순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꿈나무센터 아이들을 가르칠 활동가 파견도 지난 2년 동안 중단하였으나 올해 다시 파견키로 하고, 지금은 원격으로 아이들과 한국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상황이 나아지면 활동가가 현지에 가서 미술, 음악, 체육, 영어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하루 한 끼 영양식과 기초 생활물품 지원도 함께 하고자 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엄혹한 일상이 조금씩 다시 회복될 수 있도록, 굶주림과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처한 아이들에게 보살핌과 교육이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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